

아루루가 이렇게 귀여울 줄은 몰랐었다지요.
사실 알 토네리코라는 물건은 게임 밸리 돌다가 2때부터 알았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게 뭐징??' 이라는 느낌이었지요...
그러다가 3에서 여캐 노출도가 공격력에 비례한다는 소리를 듣고
관심이 동하기 시작하다가...
결국은 작년 기말 전(이었나 중이었나) 발매일날 시간이 되서 질러버렸지요
(덤으로 지르고 보니 초회 특전판)
그리고 기말이 끝나니 어머니가 오셔서 잠시 패스...
결국 봄방학 중반쯤(3월 초) 부터 천천히 잡다가
이사+개학 크리로 잠시 쉬고...
그러다 이번 골든 위크때 겨우 클리어(히로인 한 명 트루 엔딩으로)
하긴 했는데...
솔직히 전투가 갈수록 지루해져서 다른 히로인 루트를 보고 싶어도
다시 잡을 엄두도 안 나고...
하지만 엔딩을 보니까 1, 2가 무진장 급 땡겨지고...
옆에 사는 친구 녀석은 '내꺼 PS2 5천에 살래?' 거리고 있고...

고민스럽습니다....(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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